진짜 한 1년도 더 전부터 이 귀걸이가 갖고 싶어서 찜만 해놓고 고민 하다가, 이번에 공돈이 생겨서 드디어! 주문을 했습니다!! 첨에는 투명한 색을 찜해 놨다가 그 담엔 핑크, 마지막엔 옐로우가 너무 이뻐보여서 색상 고민을 한 한달쯤 했더랬지요 ㅋㅋ 하지만 봄이기도 하고, 웜톤이기도 한 저는 노랑이를 질러버렸죠! 아무도 없을 때 택배가 와서 누가 집어갈까 엄청 걱정했지만 다행히 즈이 집 앞에 고이 모셔져 있더군요. 오자마자 택배봉투를 박박 찢고보니 요로케 예쁘게 묶은 리본이 달린 상자가 뿅! 크으… 이런 선물한 나 자신 칭찬해… 두근두근 가슴을 부여잡고 리본을 풀었더니 영롱한 옐로빔을 쏘아대며 두둥!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. 사실 은색할까 로즈골드 할까, 노랑이에 로즈골드가 별로 안 어울리면 어쩌나 초큼 걱정을 했는데 상자를 열고보니 또다시 나의 선택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었죠. 아, 영롱하다! 귀걸이를 잘 하지 않아 막힌 귀를 뚫어주고 착용샷도 올려봅니다~ 구레나룻이 하도 많아 좀 비루해 보이는 착용샷이지만 이해바래용. 암튼 멜리사 강추강추! 핑크도 사고싶다아아아~~~~~~

(2022-03-22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